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가 7연승을 내달렸다.
청주 KB 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부천 KEB하나은행에 77-57로 완승했다. 7연승을 거뒀다. 16승5패로 2위를 지켰다. 선두 우리은행에 1.5경기 뒤졌다. 4위 하나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 8승13패.
KB는 전반을 37-23으로 앞섰다. 강아정이 전반에만 3점슛 2개 포함 13점을 올렸다. 하나은행도 슈터 강이슬이 3점슛 2개 포함 13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KB는 카일라 쏜튼이 전반에만 11점을 올리면서 팀 리드를 견인했다.
KB는 3쿼터에 염윤아와 쏜튼이 17점을 합작하며 하나은행을 따돌렸다. 하나은행은 전반적으로 공격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KB는 4쿼터에도 쏜튼이 꾸준히 점수를 만들었고, 박지수, 김가은이 점수를 보태면서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나은행은 김단비와 김예진이 3점포를 가동했으나 뒤늦었다.
KB 쏜튼은 24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강아정은 3점슛 4개 포함 19점, 염윤아도 19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강이슬이 3점슛 3개 포함 16점, 파커가 14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쏜튼.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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