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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하연수가 부모님께 집을 사드렸다고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4'에서 조윤희는 하연수에게 "우리 프로 때문에 고향집 TV를 바꿀 계획이라고?"라고 물었다.
이에 하연수는 "사실 우리집 TV가 골드스타라서 잘 안 나온다"고 밝혔다.
놀란 유재석은 "죄송한데 금성 얘기하는 거냐? 진짜냐?", 조세호는 "채널을 다르륵 다르륵 돌리는 거?"라고 물었고, 하연수는 "그렇다"고 답한 후 "내가 불효하는 거 같은데 엄마가 절약정신이 투철하셔가지고 20년 넘게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게 아직도 작동이 되냐?"고 신기해했고, 하연수는 "되는데 사람이 삼색으로 나온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박성웅은 "돈 좀 벌 텐데 좀 바꿔 드려"라고 말했고, 하연수는 "내가 집을 해드리느라 TV까지는 생각을 못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4'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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