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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헥터 노에시(32)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타진한다.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각) "헥터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헤이먼에 따르면 헥터는 스프링트레이닝 초대를 받으며 메이저리그 승격시 8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해까지 KIA에서 3시즌을 뛰었던 헥터는 2017년 양현종과 동반 20승을 해내면서 KIA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KBO 리그 통산 46승 20패 평균자책점 3.79.
KBO 리그에서 검증된 투수이지만 세금 문제로 인해 KIA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헥터는 결국 마이애미에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추진하게 됐다.
[헥터 노에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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