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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김현준이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유리를 향한 직진 로맨스의 종지부를 찍으며 하드캐리 활약을 펼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대장금이 보고있다’ 15회에서는 한정식(김현준 분)이 복승아(유리 분)를 사이에 두고 친형 한산해(신동욱 분)와 형제의 난을 벌이는데 이어, 승아와 산해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접는 파란만장한 전개가 이어졌다.
정식은 병원에서 승아와 산해의 진심을 알게 된 후, 집에 돌아와 산해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이때 산해가 정식에게 물러서고 싶지 않다고 말하자 정식의 인내심도 한계에 달했고, 정식은 산해에게 “둘 중 누가 진짜 승아의 운명인지 한 번 해보자”라고 화를 냈다. 평소 티격태격하는 작은 다툼도 없이 훈훈하게 지냈던 형제였기에, 정식의 이런 감정 표출은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기 충분했다.
이어서 정식은 밥상 메뉴 차별을 시작으로 산해와 본격적으로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정식의 견제는 승아와의 데이트 현장에서 정점을 찍었다. 정식은 승아와의 완벽한 데이트를 위해 분식 도시락과 선물까지 준비해 나섰지만, 산해가 데이트 현장까지 따라오며 방해하자 신경을 곤두세웠다. 설상가상으로 승아까지 계속 산해를 의식하자, 정식은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리고 정식의 이런 불안한 예감은 틀리지 않고 적중했다. 정식은 승아와의 또 다른 데이트 중, 무심결에 승아가 자신을 ‘팀장님’이라고 부르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정식은 승아를 포기하기로 결심하고, 승아와 산해를 위한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정식은 농구게임을 핑계로 산해를 불러내 자신의 뜻을 전했고, 약속 장소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승아에게도 “그동안 고마웠다”라고 애틋한 인사를 전했다.
김현준은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 통통 튀는 개성과 안정적인 연기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왔다. 김현준은 극중 츤데레 남동생의 모습으로 등장한 이후, 극중 러브 라인이 본격화됨에 따라 볼수록 매력적인 직진남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귀엽고 다정다감한 면모와 함께 불도저 같은 행동력으로 맹활약하며 삼각 로맨스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는 24일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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