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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FA 최대어 매니 마차도 영입 레이스에 미스터리 팀이 두 팀이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SNY 앤디 마르티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마차도 영입전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살아남은 두 팀인 것처럼 보일 때, 적어도 두 개의 알려지지 않은 구단이 더 생겨났다"라고 MLB.com에 알렸다.
MLB.com은 "마차도는 최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팀 중 한 팀을 개인적으로 만났고,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에 따르면 그 팀이 마차도에게 높은 입찰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게다가 앤디 마르티노는 MLB.com에 "뉴욕 양키스가 마차도와 계약할 것 같지는 않지만, 양키스가 마차도와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선 "심각한 구매자로 생각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마차도의 아버지 마뉴엘 마차도가 19일(이하 한국시각) "아들이 생각지도 못한 팀과 계약할 것"이라는 말이 Z데포르테스 헥터 고메즈의 트윗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그는 LA 다저스도 아들에게 계약을 제의했다고 주장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개막도 1달을 남기지 않았다. 과연 마차도 영입전서 어느 팀이 승리할까. 여전히 알 수 없는 분위기다.
[마차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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