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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얼굴이 붉어진 개그맨 신동엽의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내 좀 말려주세요"를 외치는 남편의 사연이 소개된다. 매일 옷을 벗기는 아내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 무섭다는 40대 남편의 이야기로, 현관에서부터 속옷까지 다 벗어야 비로소 집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
사연을 읽고 있는 신동엽과 화끈한 내용에 놀라 얼굴을 손으로 가리는 등 민망함에 몸 둘바를 모르는 출연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옷 벗어"라는 화끈하고 센 대사에 신봉선은 "이거 방송되나요?"라고 물으며 진심으로 당황한 기색을 엿보였고, 신동엽 역시 “비슷한 사연들 중에서 오늘이 가장 센 것 같다”고 평했다.
하지만 이후 아내가 남편의 옷을 벗긴 이유가 부부 간의 애정을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닌 다른 것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져 김태균은 “아, 그게 아니구나”라고 안심하면서도 아쉬워했다.
'안녕하세요'는 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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