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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정일우가 뇌동맥류 판정 후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21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와 관련해 배우 정일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정일우는 "제가 군복무를 하면서 살이 많이 쪘다. 13kg정도 쪘던 것 같다. 촬영을 준비하면서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14kg 정도를 감량했다. 이 상태에서 너무 춥다 보니까 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져서 헤르페스 바이러스라는 질병에 걸렸다. 제가 제 관리를 못한 것이기 때문에 스태프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지금은 다행히 컨디션 회복을 했다"라고 멋쩍은 듯 웃었다.
또한 그는 앞서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던 것과 관련해서 "이 질병은 정말 시한폭탄 같은 병이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병원에서 듣고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오늘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후회없이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동안 나를 가두고 절제하고 조심하던 정일우에서 조금 더 인생을 즐기고 사람들에게 편하게 나를 보이며 살아가도 괜찮겠구나 싶었다. 하루하루 즐겨보자는 마음을 느꼈다"라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소집해제한 정일우는 '해치'를 통해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그는 조선 21대 왕 영조의 청년기를 연기한다. 오는 2월 11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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