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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종석이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종석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존에 했던 작품들은 성장형 캐릭터였다. 이번 캐릭터는 완성형에 가깝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작들이 판타지가 많았다면 이번 작품은 굉장히 현실적이다"라며 "하지만 강단이에게 이런 인물이 있다는 것 자체가 판타지가 아닐까 한다.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라 어렵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종석은 입대를 예정하는 만큼 "올해 입대를 하게 될 것 같다. 그래서 드라마를 더 잘 마쳐야 한다"라며 "팬들에게 보여주고싶었다.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는 처음 해본다. (이나영) 누나에게 도움을 받아서 잘 찍고 있다"라고 밝혔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는 2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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