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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체육회가 IOC에서 개발한 종목별 부상 예방 프로그램에 기초를 둔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9일 경남 사천 공공형스포츠클럽에서 개최된 전국 6개 클럽(마포, 충주, 대구, 서귀포, 남원, 사천) 유소년 축구교류대회 현장에서 IOC 부상 예방 프로그램(GET SET) 교육을 실시했다.
부상 예방 프로그램 교육은 교류전에 참가한 초등학생·스포츠클럽 운영 관계자 및 회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축구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위별 부상 예방 운동법에 관한 이론 강의 및 실습이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제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부상 예방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면서 신기하고 즐거워했다. 교육을 주최한 사천스포츠클럽 강병용 사무국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역 생활체육 현장에서 직접 교육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체육회 통합의 긍정적 효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IOC 부상 예방 프로그램은 IOC에서 2014년 개발한 종목별 부상 예방 프로그램으로 휴대폰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부상 관리를 위해 올림픽 개최 1년 전부터 이 프로그램을 동계 종목 선수단을 도입했으며, 부상 예방 운동을 시행하기 전에 비해 부상 비율이 약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동안 일궈온 노력이 부상으로 인해 헛되지 않도록 IOC 부상 예방 프로그램을 하계 종목까지 확대 시행하고, 국민들도 전문체육의 우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공공형스포츠클럽과 같은 생활체육 현장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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