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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증인' 김향기가 극 중 캐릭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증인'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정우성, 김향기와 이한 감독이 참석했다.
김향기는 "지우같은 친구들, 주변 사람들이 보셨을 때 안 좋은 감정을 느낀다면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부담이 들었다"라며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될까 생각이 많았는데 오히려 그럴 수록 상황 속 지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더 표현을 잘 하고 순간 감정에 충실해서 그 상황에서 지우가 할 수 있는 행동, 말들을 잘 표현해내면 오히려 그게 더 맞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려고 했고 촬영에 들어가니까 심적 부담과 긴장, 떨림이 덜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증인'은 유력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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