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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말모이'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1일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는 8만 2,00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9일 개봉 이후 '말모이'의 누적 관객수는 230만 6,913명이다.
특히 '말모이'는 개봉 이래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보여주고 있다. '말모이' 뒤로는 같은날 개봉한 영화 '내안의 그놈'이 7만 1,540명(누적 166만 8,807명)을 기록했다.
한편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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