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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윤미-작곡가 주영훈 부부가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윤미-주영훈 부부는 지난 2006년 12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띠동갑 부부'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두 사람은 2010년, 결혼 4년 만에 첫째 딸 주아라 양을 출산했다.
이후 2015년에는 둘째 딸 주라엘 양을 수중분만으로 낳았다. 둘째 출산 전 만삭 화보 및 가족 여행 사진 등을 연일 공개하던 두 사람은 둘째 출산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자연주의 출산으로 집에서 수중분만을 한 이윤미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가족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물을 해주고 싶어 자연주의 출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네 가족이 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네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하던 이윤미-주영훈 부부. 특히 주영훈은 각종 방송을 통해 셋째 임신을 원하고 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이윤미는 결혼 13년차에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지난해 8월 중순 이윤미는 인스타그램에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쉬는 동안 다둥이 맘. 태교 잘할게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다시 시작해야하는 출산 육아 함께 소통하며 준비해보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윤미는 셋째 임신 중인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출산 직전에도 SNS로 자신의 상태를 알리기도 했다.
이에 22일에는 이윤미-주영훈 부부의 셋째 딸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이윤미는 오전 서울 자택에서 수중분만으로 셋째 딸을 출산했다.
앞서 이윤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예정일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출산 예정일을 며칠 넘기고 순산했다.
[주영훈-이윤미 가족(첫번째 사진), 둘째 수중분만 당시(두번째 사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주영훈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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