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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5회 청계광장 함양곶감 특판행사’가 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향우회, 농가 등이 참석해 함양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내년 열리는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가 펼쳐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함양곶감은 고종황제도 좋아했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면서 “서울과 지방, 도시와 농촌은 둘이 아닌 하나이기 때문에 서울도 잘 살고 지방도 잘사는 상생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의 우수한 곶감과 산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내년엔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안내양’으로 유명한 가수 김정연은 이날 함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행사 진행을 맡은 그는 “45살에 첫 아이를 가졌을 때 함양의 좋은 농산물을 먹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있다”면서 “함양 곶감과 산삼의 우수성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밸리댄스를 비롯해 가수 김정연 등이 축하공연으로 판촉행사의 분위기를 띄웠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해마다 함양곶감을 사랑해주시는 서울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내년에 더 풍성한 행사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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