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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트와이스 팬인 면접자 등장에 당황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인턴' 첫 회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입사를 꿈꾸는 면접자들과 박진영의 만남이 전파를 탔다.
한 면접자는 스스로 트와이스 팬이라고 밝혔다. 그는 "팬으로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작성했는데 뽑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지원이유가 굉장히 특이하다. 보통은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서 지원한다. 여기서 일하고 싶은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면접자는 "백범 김구 선생님 말씀을 좋아한다. 아름다운 나라가 되고 싶다는 말이 제 신념이다. 지금 회사에서 그걸 하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박진영은 탈락을 줬고, 면접자는 "궁금한 게 있다. 저를 뽑은 이유를 알 수 있냐"라고 질문해 박진영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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