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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담 오타비노(뉴욕 양키스)가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등번호 0번을 달고 마운드에 선다.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비노와 3년 2700만달러에 계약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오타비노는 양키스에서 0번 유니폼을 입는다.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의 선수가 된다"라고 밝혔다.
오타비노는 메이저리그 통산 366경기서 17승20패17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75경기서 6승4패6세이브34홀드 평균자책점 2.43을 찍었다. 콜로라도 필승계투조로 뛰며 오승환과 한솥밥을 먹었다.
그런 오타비노가 FA 자격을 얻어 양키스로 이적하면서 등번호 0을 달게 됐다. 사진에서 보이듯 콜로라도에서도 0번을 달았고, 양키스에서도 이어간다. MLB.com은 "오타비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년 계약을 한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타비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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