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했다, 안방극장"…사강, '봄이 오나 봄'으로 7년만의 컴백 '김광규 유혹하는 만화방 사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사강이 안방극장 복귀했다.

사강은 24일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 연출 김상호) 3, 4회에서 이름이 '사장'인 만화방 사장 역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장과 방광규(김광규)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사장의 만화방에는 남자 손님들로 가득했다. 그 이유는 사장의 늘씬한 몸매와 화려한 미모 때문이었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블라우스와 흰색 스키니진마저 완벽히 소화해낸 사장은 눈빛, 말투, 걸음걸이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도도함 그 자체였다.

특히 붉은 입술이 매혹적이었다. 방광규 역시 사장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 것. 사장은 마치 키스를 부르는 듯한 입술로 "방광규"라고 말하며 그의 혼을 쏙 빼놓았다. 사장의 치명적인 매력에 갇힌 방광규.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강은 '봄이 오나 봄'을 통해 7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극 중 짧은 등장이었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사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