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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론칭하는 7인조 보이그룹 데뷔 멤버가 모두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현석을 마지막 멤버로 발표했다.
이로써 YG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보이그룹은 최현석까지 합류해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 김준규, 박정우, 윤재혁으로 이뤄진 7인으로 정식 데뷔를 준비한다.
최현석은 'YG보석함' 방송 전부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해 유력한 데뷔 멤버로 점쳐졌다.
그는 방송 초반 인터뷰에서 "무조건 데뷔해야죠"라며 데뷔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최현석은 경연 내내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했다. 월말평가에서는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에게 "모션이 랩보다 먼저 나온다. 모션에 신경이 쓰인다. 안 고치면 데뷔 멤버에 못 들어온다"는 혹평을 듣기도 했다.
'YG보석함' 마지막회 파이널 무대에서는 랩, 보컬, 댄스 포지션별로 1위를 차지한 하루토, 방예담, 소정환이 데뷔가 확정된 데 이어 김준규는 이들 외의 연습생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데뷔 멤버가 됐다. 이후 박정우, 윤재혁이 각각 빼어난 보컬과 수려한 외모, 급성장한 실력으로 데뷔 멤버로 합류했다.
방예담, 하루토, 소정환, 김준규, 박정우, 윤재혁, 최현석은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VLIVE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처음 팬들과 만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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