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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KY 캐슬’ 조재윤이 많은 시청자처럼 자신 또한 결방이 아쉽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시안컵 4강 진출 역시 중요하다고.
25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 중인 조재윤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SKY 캐슬’은 이날 예정됐던 19회가 결방, 대신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가 중계된다. 결방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아쉬워한 바 있다.
조재윤은 “속상하다. 왜냐면 저희가 시청률 내기를 했다. 종방연 때 잘 된 사람들에게 소정의 선물같은 걸 배우들끼리 준비해 일종의 도네이션 시스템을 해보자고 했는데 못하게 됐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그런데 대한민국 4강이 더 중요하다. 올라가야 한다. 이번에 우승해야 한다. 베트남도 떨어졌는데”라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SKY 캐슬’ 시즌2에 대해 답하기도. 시즌2 가능성이 언급되자 조재윤은 “‘SKY 캐슬’은 개인적으로 1편으로 끝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시즌2 출연 제안이 들어온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제안이 들어오면 해야죠”라고 바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만약 시즌2가 진행돼 나와달라고 하면 당연히 할 것”이라며 “욕심이 아니라 의리다. 또 다른 두 번째 기쁨을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이라며 의리남 면모를 보였다.
한편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은 지난 19일 방송된 18회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집계 결과 시청률 22.316%,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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