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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로, tvN 수목 로코 불패신화를 이어갈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진심이 닿다' 측은 직접 주목해야할 포인트를 짚었다.
먼저, 이동욱, 유인나의 케미와 연기력에 눈길이 쏠린다.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 역의 이동욱은 일에 있어서 빈틈없는 매력을 소유했지만 완벽하게(?) 연애를 모른다는 점이 반전 매력. 그가 그려낼 연애치 변호사의 면면도 기대를 모은다. 또한 발연기 극복을 위해 위장취업하게 되는 톱스타 오윤서(본명 오진심)로 분한 유인나는 전매특허인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해 기대감이 상승한다.
이어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풍성한 웃음과 색다른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태 훈남 검사' 이상우, '걸크러시 검사' 손성윤, '야망 로펌 대표' 오정세, '나르시시즘 마마보이 변호사' 심형탁, '금사빠 변호사' 박경혜 등 독보적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활약을 예고한다.
극중 이상우, 손성윤의 헤어진 연인의 유턴 로맨스, 장소연, 박지환의 30대 후반의 현실 로맨스 등 다양한 러브라인이 공감과 웃음을 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진심이 닿다'를 기대케 만드는 마지막 포인트는 박준화 PD다. 박준화 PD는 전작 '식샤를 합시다', '이번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통해 로코 최적화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의 배치와 코믹함을 배가시키는 효과음과 CG의 활용 등으로 로코의 매력을 극대화해 안방극장에 전달해 온 것. 또한 박준화 PD는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 캐릭터에도 생생한 이야기와 매력을 부여하고 세세한 리액션을 살려 모든 캐릭터가 살아있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진심이 닿다'에서 다시 한번 보여줄 박준화 PD의 섬세하고 가슴 따뜻한 연출력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2월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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