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이 3연패 후 2경기 연속 대승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91-69로 완파했다. 2연승을 거뒀다. 19승6패로 2위를 지켰다. 선두 KB에 0.5경기 차로 추격.
우리은행이 충격의 3연패 후 두 경기 연속 완승하며 선두 KB를 바짝 추격했다. 김정은, 박혜진, 최은실이 변함 없이 활약했고, 박다정도 전반에만 3점슛 세 방을 터트렸다. 리바운드서 하나은행을 압도한 게 결정적이었다. 전반에만 12점 리드.
우리은행은 3~4쿼터에 더욱 달아나며 쉽게 경기를 끝냈다. 3쿼터에는 김정은이 10점을 퍼부었고, 4쿼터에는 신인 박지현이 8점을 올렸다. 김정은이 20점 10리바운드, 박혜진이 15점, 최은실이 14점을 올렸다. 고별전을 가진 크리스탈 토마스는 9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샤이엔 파커가 19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정은.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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