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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종석(30)이 오는 28일에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사실무근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에 한창이라 사실 여부에 더욱 집중됐던 바다.
2일 TV리포트는 "이종석이 2월 28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소속사 A-MAN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28일 입대는 사실이 아니다"며 "상반기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대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입대설을 부인했다.
팬들은 모두 가슴을 쓸어내렸다. 1989년생인 이종석은 올해 안에 입대해야하고, 더 이상 시기를 미룰 수 없지만 갑작스러운 입대설은 혼란을 안겼다. 그는 현재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통해 이나영과 호흡을 맞추고 있고, 2회까지 방영된 극 초반의 상황이기 때문. 종영 예정 시기는 3월 중순이었다.
이와 관련해서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은 드라마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고 추가로 덧붙이며 팬들의 우려를 달랬다. 이종석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게재하며 안심시켰다.
앞서도 이종석은 지난해 영화 '브이아이피',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소화를 위해 한 차례 군입대를 연기했던 바.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으로 읽힌 만큼, 맡은 책임은 모두 지고 갈 전망이다.
한편, 이종석은 올 상반기 안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석은 중학생 때 큰 교통사고를 당해서 십자인대가 파열됐고, 이로 인해 20대 초반 때 사회복무요원 복무 판정을 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종석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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