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베이징 궈안(중국)의 슈미트 감독이 김민재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슈미트 감독은 2일(한국시각)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민재 영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슈미트 감독은 김민재의 기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린 가운데 사커차이나는 '슈미트 감독이 김민재를 AFC챔피언스리그에서만 활약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 동안 중국 슈퍼리그서 활약했던 다수의 대표팀 선수들은 슈퍼리그의 외국인 선수 제한 규정으로 인해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실전 감각 저하 등이 문제가 되기도 했었다. 베이징은 지난달 김민재 영입을 발표한 가운데 슈미트 감독은 김민재를 팀의 주축 선수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슈미트 감독은 김민재 영입과 관련해 다른 슈퍼리그 클럽과 달리 외국인 선수로 공격수나 미드필더가 아닌 수비수를 영입한 것에 대해 "김민재는 매우 능력있는 선수다. 젊고 발전 가능성도 높다. 그가 베이징을 선택해 매우 기쁘다.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나이답지 않게 노련하고 대표팀에서도 주축 선수다. AFC챔피언스리그에서 김민재는 우리에게 더 많은 선택을 하게해주는 선수"라고 전했다. 또한 "2019시즌에는 경기가 많고 1주일에 2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도 많다. 로테이션도 활용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중국 슈퍼리그의 외국인 선수 제한 규정으로 인해 김민재가 AFC챔피언스리그에서만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불필요한 걱정"이라며 "김민재 영입은 팀에 좋은 보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안컵을 치르는 동안 세트피스 상황에서 2골을 터트린 김민재의 공격 가담 능력에 대해서도 슈미트 감독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슈미트 감독은 "김민재의 영입은 팀 공격에도 새로운 강점을 가지게 한다"며 "그 동안 우리팀은 세트피스에서 약점이 있었다. 김민재는 훌륭한 능력을 보유한 훌륭한 수비수"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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