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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음악중심' 1위를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세븐틴, 여자친구, 아스트로, CLC, 임팩트, 체리블렛, 사우스클럽, 노태현, 네이처, 에이티즈, 블랙식스, 조문근밴드, 워너비 세진, 네온펀치, 김수찬, 홀릭스 등이 출연했다.
먼저 세븐틴은 신곡 '홈'으로 13인 13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무대 위에서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발랄한 제스쳐로 소녀팬들을 사라잡았다.
여자친구는 신곡 '해야' 활동을 이어갔다. 감성적이면서도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음악중심'은 다채로운 장르로 함께 했다. 트로트 가수 김수찬은 신곡 '사랑의 해결사'를 선보였다. 구성지면서도 대중적인 멜로디와 댄스로 남녀노소 흥겨운 무대를 더했다.
남태현이 이끄는 사우스클럽은 신곡 '빗방울'로 매력적인 사운드를 들려줬다. 감성적이면서도 여심을 사로잡는 남태현의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또한 CLC는 타이틀곡 'No'로 돌아왔다. '노'는 신스 베이스 특유의 질감과 다이내믹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한 가지 색으로는 날 표현할 수 없다'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난해 'LATATA(라타타)'와 '한(一)'을 연이어 히트시킨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작곡에 참여했다.
네온펀치 역시 신곡 '틱 톡'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틱 톡'은 우스 장르를 베이스로 한 댄스곡이다. 여기에 시곗바늘처럼 꼭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사에 녹여냈다. 데뷔곡 'Moonlight'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작곡팀 TEN TEN과 한번 더 손을 잡았다.
이날 1위는 세븐틴에게 돌아갔다. 세븐틴은 이소라와 청하를 꺾고 1위를 했고 "데뷔하고 '음악중심'에서 첫 1위를 한다. 팬들과 스태프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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