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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비비가 팬들과 팬마스터들을 유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TOP3의 세미파이널 경연이 펼쳐져 카더가든, 비비, 임지민의 무대가 생방송됐다.
이날 비비는 블락비의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를 선곡했다. 유난히 자신감을 보이던 비비는 그의 바람대로 강렬한 섹시함을 뿜어냈다. 비비는 곡을 완전히 자신의 분위기로 휘감으며 매혹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팬마스터들은 보는 내내 심장을 부여잡았다. 보아는 "여자가 여자한테 반할 수가 있군요. 비비 양의 목소리와 표정은 사람을 홀린다. 제가 리액션이 안 되더라. 계속 빠져서 보게 됐다. 너무 떨린다. 말이 안 나온다. 비비 양을 보고 있는데 홀려서 말을 못 하겠다"라며 비비를 선택했다.
김이나는 한참 말을 못하더니 "무대를 보면서 흠씬 두들겨 맞아본 게 얼마만인가 싶다. 큰 무대를 오래 한 가수들에게 나오는 노련함인데 비비의 아주 미세한 움직임으로 두들겨 맞았다. 비비의 열린 지갑으로 살고 싶다"라며 치켜세웠다.
유희열은 "무대 씹어먹겠다. 타이거 JK 부럽다"라고 극찬의 말을 쏟아냈다. 이상민까지 포함해 네 명의 팬마스터들은 모두 비비를 선택했다.
한편, '더 팬' 생방송 파이널에는 문자 점수 50%, 어플 응원 점수 50%를 합산해서 총점이 높은 두 명만 진출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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