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유도훈 감독의 300승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푸짐한 경품 행사 및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라고 2일 밝혔다.
유도훈 감독은 1일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승리하며 KBL 통산 6번째 300승을 달성했다. 안양 KT&G(현 KGC인삼공사)에서 39승을 거둔 유 감독은 전자랜드로 자리를 옮겨 261승을 기록 중이다. 2009-2010시즌 전자랜드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 10시즌째 함께 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유도훈 감독의 300승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관중 300명에게 갤럭시 노트9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추첨권을 배포한다. 300명의 관중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갤럭시 노트9를 증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일 입장 관중들에게는 유도훈 감독의 응원 문구가 들어간 300승 달성 기념 특별 제작한 클리퍼(응원짝짝이)를 제공한다.
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펼쳐진다. TV, 휴대폰 등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관중들에게 선물한다.
경기 종료 후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전자랜드는 "유도훈 감독 300승 달성 기념 추억이 담긴 특별 영상이 방영되고 300승 기념 금패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후 구단, 주장, 가족, 지인들의 축하 꽃다발 증정식을 갖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 300명의 사진으로 만든 대형 기념 액자를 팬 대표가 유도훈 감독에게 전달한다"라고 밝힌 뒤 "이후 유도훈 감독의 감사 인터뷰가 진행되고 인터뷰 종료 후에는 300승 달성 기념 사인공 100개를 체육관을 찾은 관중들에게 투척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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