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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5일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평소 걸크러쉬 매력으로 사이다 참견을 펼쳐왔던 한혜진의 순정파 면모가 드러난다.
이날 방송에선 만난 지 100일 만에 서로 운명임을 느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한 커플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사연 속 주인공은 10년 전 부모님을 모두 여의고 홀로 외롭게 살아왔지만 늘 곁에서 가족의 따뜻함을 알려주는 다정한 남자친구 덕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된 것.
이에 참견러들은 사연녀의 결혼 결심이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의견과 결혼을 결심하는 데에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펼친다. 특히 멤버들은 연애와 결혼의 간극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밝히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특히 한혜진은 "나는 연애를 하면 항상 결혼을 생각했다"고 고백해 참견러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또한 매번 연애에 진심을 다하는 그만의 연애 철학까지 공개될 예정.
이에 서장훈은 "한혜진 씨 도도해 보여도 정말 순정파다. 이름을 한순정으로 개명해야 할 정도"라며 웃음을 더했다.
5일 밤 10시 50분 방송.
[사진 = KBS Joy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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