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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보복운전 논란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강주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주 짧게 일주일 안에 캐나다를 혼자 다녀왔네~~오랜만에 한국에선 보기 힘들었던 멋진 눈도 보고, 부모님하고 의미있는 시간도 보내고, 더구나이젠 늘 아이같이 생각했던 우리 큰 아들 유성이의 인생 턱시도도 처음으로 같이 맞추게됐네"라고 말했다.
이어 "어찌보면 멀리 헤어져있는 우리 가족은 이렇게 다시 만나고 헤어지는 순간 순간이 더욱 더 많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파란 하늘을 보면 늘 그리웠던 우리 부모님 이제는 우리가 부모가 됐네. 근데 별안간에 왜 뉴스에서는 우리 민수가 화제가 돼있지??? 하여튼 내가 집을 일주일이라도 떠나면 안돼요!!! 참 신기하게도 우리민수는 나만 없으면 무슨 일이 생겨~ 늘 붙어 다녀야되는데~~"라고 보복운전 시비 논란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또 강주은은 "또한 살다 보니까 인생의 모든 고비들은 큰 그림으로보면 그 하나하나가 좋던 나쁘던 보물같은 시기들인거같아요...보통 보물같은 순간들은 불편한 순간들이더라고 감사의 자세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이 순간들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 민수야 제발"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앞지른 후 급정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피해 차량 운전자와 다투는 과정에서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을 확정했지만 논란으로 지난 4일 결방을 확정했다. 해당 시간에는 설날 특선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대체 편성돼 전파를 탔다.
[사진 = 강주은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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