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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3부리그 팀을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승리를 거두며 쿠프 드 프랑스 8강에 합류했다.
PSG는 7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발프랑슈에서 열린 2018-19시즌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에서 전후반 90분을 득점없이 마친 후 연장전에서 3골을 몰아 넣어 3-0으로 이겼다. PSG는 8강행을 확정하며 대회 5연패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PSG는 발프랑슈와의 맞대결에서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후반전 들어 음바페와 카바니를 잇달아 교체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PSG는 전후반 90분을 득점없이 마쳐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전반 12분 드락슬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드락슬러는 카바니의 패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PSG는 연장 후반 8분 디아비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디아비는 속공 상황에서 음바페의 패스를 빈골문안으로 밀어 넣었다. PSG는 연장 후반 14분 카바니의 득점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음바페는 또한번 속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한 카바니에게 노마크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고 카바니는 오른발 슈팅으로 텅빈 골문안으로 볼을 밀어 넣은 끝에 PSG가 승리를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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