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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새로운 며느리가 등장한다.
7일 방송되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는 '6살 연상연하 부부' 가수 에스더와 그의 남편 김주황이 새롭게 합류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른 아침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하는 에스더와 아들 호세의 등원 준비를 책임지는 남편 주황을 통해 두 사람이 육아와 살림을 자연스럽게 분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후 호세 등원을 마친 주황은 재택근무를 하며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등 가정적인 남편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평화롭게만 보였던 두 사람 사이에 무거운 대화가 시작된다. 얼마 전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급속하게 냉각된 에스더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갑작스런 시어머니의 지인 초대에 당황한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이야기도 그려진다. 한껏 멋을 내고 며느리 집에 도착한 시어머니는 아영이 없는 동안 정태를 도우며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교회 사람들을 초대했다는 것.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는 남편 고창환과 오붓한 데이트에 나선다. 자신이 아이들을 돌보고 시즈카 부부에게 둘만의 시간을 갖게 해준 것. 6년 만의 데이트에 들뜬 시즈카가 꽃단장을 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다. 더구나 아이들 없는 시간이 너무 오랜만인 부부는 어색하기만 한데.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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