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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기자 이수경(22)이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였다.
이수경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3일 신작 '기묘한 가족'으로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수경은 과거 한차례 불거진 논란 등 지난 활동들을 돌아보며 단단해진 내면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연습생이었던 적도 없고 듣고 배울 시간이 부족했다. 과거엔 저를 잡아줄 수 있는 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은 보고 배울 분들이 많아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작품이 쌓이면서 김혜수·최민식·정재영·김남길·엄지원 등 좋은 선배님들, 감독님들, PD님들과 작업하게 되면서 저도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선배님들이 먼저 고민 없냐고 물어봐주시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다. 그런 좋은 선배님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에 저도 어떤 선배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물이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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