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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혜윤과 찬희가 ‘SKY 캐슬’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지난주에 이어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이 출연한 ‘캐슬의 아이들’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우주(찬희) 무릎에 앉은 예서(김혜윤) 신이 언급되자 김혜윤은 “그때 두 번째 만남이었다. 정말 안 친하고 존댓말 할 때였는데 제일 민망했던 게 카메라 감독님이 계속 앉아 있어 달라, 카메라 세팅해야 되니까 앉아있어달라고 하는데 앉아서 어딜 봐야 될지를 모르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무게를 다 실을 수도 없고 반만 실어야 하나 싶었다”면서 “많이 무겁지 않냐고 물어봤다”고 덧붙였다.
“안 무겁다고 했다”는 찬희. 이에 실제로는 어땠냐고 질문하자 찬희는 “진짜 무거웠다. 두 쪽 다리에 다 앉아있으면 괜찮았을 텐데 한쪽 다리에만 앉아있었다”면서 “그리고서 카메라 세팅 때문에 한 30분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찬희는 “앞에서는 당연히 티를 안 냈다. 누나가 어색해할까봐”라며 “전혀 안 무겁다고 했는데 감각이 없어지더라. 집에 갈 때 쩔뚝쩔뚝거렸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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