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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스피드 줄인 이대성, 부상이 전화위복·관건은 지속성

시간2019-02-08 07:0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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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게 강약 조절이구나."

현대모비스 이대성은 정말 좋은 선수다. 극강의 수비력에 슈팅능력, 속공전개능력도 좋다. 무엇보다 자신의 농구를 발전해나가려고 하는 의지가 매우 돋보인다. 비록 실패했지만, G리그를 통해 NBA 진출까지 노릴 정도였다. KBL, WKBL을 통틀어 개인훈련을 가장 많이 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그런 이대성에게 단 하나의 아쉬움이 팀 농구였다. 5대5 농구, 즉 동료를 살리며 시너지를 내는 농구에 약했다. 가드지만, 시야가 그렇게 넓지 않은 약점이 있다. 유재학 감독이 지난 수년간 이 부분을 지적했다. 그러나 좀처럼 고치지 못했다.

올 시즌 이대성은 부상이 잦았다. 종아리 부상으로 두 차례 이탈했고, 최근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또 공백기를 가졌다. 부상 악화 역시 쉬는 걸 참지 못하고 개인운동을 한 것에 대한 부작용이었다.

이대성은 2일 KT와의 홈 경기서 복귀했다. 복귀 후 세 경기를 치렀고, 6일 KCC전서 39분7초간 3점슛 2개 포함 2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기록보다 눈에 띄는 건 이대성의 플레이 스타일이었다.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가 아니었다. 앞과 옆과 뒤를 모두 살피는 노련한 말이었다. 유재학 감독은 "스피드를 줄였다"라고 표현했다. 세트오펜스에서 동료를 활용하면서, 간결한 농구를 했다. 슛을 던져야 할 때 던졌고, 내줘야 할 때 내줬다. 속공을 해야 할 때만 최대치의 스피드를 냈다. 근본적으로 유 감독이 원하는 농구.

유 감독은 "경마 농구는 다른 걸 못 보지 않나. 스피드가 줄어들면서 시야도 넓어졌고, 패스 타이밍도 좋아졌다"라고 평가했다. 자신의 스피드를 조금 죽이면서 동료를 보게 됐고, 팀 오펜스에 스며들기 시작했다.

결정적인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유 감독이 이대성과 양동근의 복귀와 함께 라건아 위주의 포스트업에서 중앙에서의 2대2 옵션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정적인 골밑 위주의 공격에 대한 부작용도 있었다. 특히 라건아 위주의 골밑 옵션을 할 때, 이대성 같은 가드는 외곽에서 활동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대성은 "그동안 2대2는 코너에서 사용했는데, 이젠 정면에서의 2대2를 확 늘렸다"라고 말했다.

라건아 위주의 포스트업 옵션은 가드진이 나오는 공을 처리하는 것에만 역할이 한정되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2대2는 스크린을 활용해 동료에게 공을 주거나 직접 처리하는 타이밍을 찾아야 한다. 정적인 농구도 안 되고, 그렇다고 스피드를 너무 올리기만 할 수도 없는 농구. 유 감독이 이대성의 복귀와 함께 팀 공격 옵션을 바꾸면서 이대성도 자연스럽게 스피드를 줄이고 동료를 살리는 농구를 하기 시작했다.

결정적으로 햄스트링이 100%가 아니다. 이대성은 "아직 100% 상태가 아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스피드를 줄이게 됐다. 스피드를 줄이니 자연스럽게 동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 강약조절이 이런 것이구나"라고 웃었다. 부상이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결국 힘을 들이지 않는 농구를 하기 시작했다. 이대성은 "솔직히 최근 들어 이렇게 하니 하나도 힘이 들지 않다. 예전에는 내 스피드를 힘껏 내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몸 상태를 100% 회복해도 지금처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건은 지속성이다. 이대성이 스피드를 줄이고 팀 농구에 눈을 뜨면 현대모비스는 더욱 강력해진다. 당장 6일 천적 KCC를 잡았다. 정규시즌, 나아가 현대모비스의 플레이오프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대성 농구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건 당연하다.

[이대성.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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