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렌즈' 사장 같은 아르바이트생, 백종원 등장에 전원 '긴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막내가 됐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커피 프렌즈'에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유연석과 손호준 부탁을 받고 스케줄을 조정한 뒤 제주 카페로 찾아왔다. 아르바이트생이 백종원임을 몰랐던 최지우와 양세종은 막내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백종원을 발견한 뒤 경악했다.

손호준, 유연석 역시 백종원의 포스에 당황하며 혼란스러워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았다. 백종원은 설거지를 위한 앞치마를 착용시키려는 두 사람에게 "이게 무엇이냐"라며 황당해했지만 순순히 적응했다.

이어 손호준은 "선생님. 아르바이트생 명찰 하셨으니까 주머니에 손꼽고 그런 건 좀"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원래 식당이나 이런 데에는 룰이 있다고 하셨지 않나. 저는 그 말에 너무 감동을 받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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