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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비밀이 드러났다.
9일 재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14회에서 바닐라 향료 캐스토리움은 비버 항문에서 채취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캐스토리움은 비버의 생식선과 항문에서 나오는 분비물이다. 야생동물 생태학자 조안 크로포드는 비버의 엉덩이 냄새가 너무 좋아서 그곳에 코를 대고 숨을 들이쉬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을 정도.
하지만 이 향료가 동물학대 논란 때문에 휩싸이며 천연 캐스토리움 대신 인공합성 향료를 사용하는 추세라고 전해졌다.
정답을 맞춘 서장훈은 "저도 마음이 편하지 않다. 시원하게 '비버 항문' 하기가, 비버 던지고 엉덩이 던지고 했다"며 웃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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