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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클로이 김(19, 미국)이 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 무대까지 제패했다.
클로이 김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유타 파크시티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 여자 하프파이프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결선에서 93.50점을 받아 중국의 차이 쉐퉁(84.00)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클로이 김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까지 제패하며 하프파이프 세계 최강자로 우뚝 섰다. 불과 19살이라는 나이에 해낸 성과다.
클로이 김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한국인인 재미교포 2세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최연소(17세 9개월) 금메달리스트가 되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클로이 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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