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영·윤지성·김재환, 박지훈 팬미팅 깜짝 등장…"워너원 의리"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배진영, 윤지성,김재환이 박지훈의 팬미팅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박지훈은 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9 아시아 팬미팅 인 서울 '퍼스트 에디션'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오후 2시 팬미팅에선 박지훈의 반려견 맥스가 무대에 올랐으나 오후 6시 팬미팅에는 워너원 멤버 배진영, 윤지성, 김재환이 선물처럼 등장했다.

이어진 토크에서 윤지성은 박지훈의 애교를 받아주는 이유에 대해 "지훈이가 하는 것보다 제가 더 들러붙는다. 너무 예쁜데 어떻게 가만 두냐"며 웃었다.

평소 박지훈에 장난을 많이 쳤던 배진영은 "친구 같은 형이다. 편하고 장난도 잘 받아준다. 귀여운 형"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재환은 박지훈의 매력 가운데 갖고 싶은 것으로 "애교도 많고 잘 생기고, 갖고 싶은 게 많은데 그 가운데서 복근"이라며 "헬스장도 다녔는데 하다가 '나는 지금은 아니구나, 사람이 때가 있지 않나' 했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루기획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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