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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소속 보훔에서 뛰는 이청용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이청용은 9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루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아시안컵이 끝난 뒤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보훔은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 34분 이청용에서 시작된 공격이 만회골로 연결됐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결국 보훔은 안방에서 1-2로 패배했고,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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