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최강희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다롄 이팡 사령탑에 공식 부임했다.
다롄 구단은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강희 감독은 아시아 유명 지도자다. K리그 전북 현대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도 우승했다. 최강희 감독과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발표했다.
최강희 감독은 2018시즌을 끝으로 전북을 떠나 톈진 취안젠으로 향했다. 하지만 취안젠 그룹이 사라지면서 계약이 무산됐고, 우여곡절 끝에 다롄 지휘봉을 잡게 됐다.
다롄은 최강희 감독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미드필더 마렉 함식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다롄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다롄의 모기업인 완다그룹은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될 정도로 규모가 크다. 2015년 다롄을 인해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사진 = 다롄 이팡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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