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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루비 에스파뇰 감독이 ‘중국 호날두’ 우레이의 기량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우레이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에서 교체로 출전해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라예 바예카노를 2-1로 꺾는데 일조했다.
이로써 에스파뇰은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이른 시간 교체로 투입된 우레이는 후반 27분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돌파하는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의 파울에 넘어졌다. 주심은 비디오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에스파뇰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추가시간 극적골로 승리했다.
루비 감독은 경기 후 우레이 활약에 엄지를 세웠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경기 후 루비 감독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그는 “우레이는 훈련에 임하는 태도가 매우 좋다. 그래서 경기에 출전시켰다”면서 “우리 모두가 우레이가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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