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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결장한 뉴캐슬이 울버햄튼전에서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뉴캐슬은 1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1-1로 비겼다. 부상 복귀전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던 기성용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하며 결장했다. 뉴캐슬은 이날 무승부로 2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거두며 6승7무13패(승점 25점)의 성적으로 리그 16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뉴캐슬은 후반 11분 하이든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셰어의 침투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하이든은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울버햄튼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튼은 후반전 종반 꾸준한 공격을 시도한 가운데 후반전 인저리타임 볼리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트라오레가 올린 크로스를 볼리가 골문앞에서 골키퍼 주브라브카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헤딩골로 마무리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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