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스테파노 라바리니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이 국내로 들어와 선수단 파악에 나선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2일 "라바리니 감독이 2월 28일 오후 4시 50분 에미리트항공 322편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해 선수 파악 등의 업무를 마친 후 3월 3일 오후 11시 50분 에미리트항공 323편으로 다시 브라질로 향한다"고 밝혔다.
라바리니 감독은 귀국 다음날인 3월 1일 GS칼텍스와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일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 3일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 경기를 연이어 관람하며 대표팀 구성의 밑그림을 그리고, 협회와 대표팀 운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3월 1일 오후 1시 리베라호텔 샤모니홀에서 언론인터뷰를 갖고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을 맡게된 각오와 소감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현재 진행 중인 V리그 여자부 경기 동영상, 각종 통계 및 데이터 분석자료, 선수자료 등을 스테파노 감독에게 온라인을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감독이 사전에 충분히 한국 선수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테파니 라바리니 감독. 사진 = 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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