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FC가 중국 2차 동계전훈서 가진 첫 연습경기를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강원FC는 11일 중국 광저우 바이닝 훈련기지서 치른 중국프로축구 2부리그 소속 메이셴 하카FC와 연습경기서 4-0으로 승리했다. 상대가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팀인 만큼 강원FC는 전·후반 내내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완승을 기록했다.
강원FC는 전반 32분 한국영이 2선에서 문전까지 침투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든 뒤 골문 앞에 기다리고 있던 김지현에게 찬스를 만들어줬고 김지현이 쉽게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강원FC는 후반 24분 새로 영입된 키요모토가 정조국의 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강원FC는 후반 28분 키요모토가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지의수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1분에는 이현식이 상대진영에서 빌드업하던 수비수의 볼을 가로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든 후 골을 터트리며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강원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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