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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16일 경찰에 전격 출석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서울 마포경찰서에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프리랜서 기자 김웅은 지난달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 대표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손 대표는 김웅을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고소했고, 김웅 또한 손 대표를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는 손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따라 손 대표는 경찰에 출석해 배임 고발 건의 피고발인, 폭행 사건의 피고소인, 공갈미수 고소 건의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
한편, 손 대표는 당초 17일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과의 조율 끝에 하루 앞당겨진 16일 출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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