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28개홀을 소화한 끝에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펠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 7322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40만달러) 2라운드 후반 1번홀까지 5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랐다.
15일 1라운드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현지에 비가 내려 아침에 1라운드를 시작한 선수들의 성적을 무효로 한 뒤 오후에 다시 시작했다. 결국 일몰로 1라운드 18개홀을 모두 소화한 선수는 단 1명도 없었다.
김시우는 15일 1라운드를 아예 치르지 못했다. 이날 1라운드 1~18번홀, 2라운드 후반 1번홀까지 총 28개홀을 돌았다. 1라운드 1번홀, 7번홀, 11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3타를 줄였고, 2라운드는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1번홀, 15번홀, 1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2타를 줄였다. 2라운드 2~9번홀, 3라운드를 17일에 소화한다.
저스틴 토마스(미국), 아담 스콧(호주)이 10언더파로 공동선두다. 토마스는 2라운드 12번홀, 스콧은 11번홀까지 소화한 상태다. 이태희는 2라운드를 아예 소화하지 못하면서 3언더파로 공동 23위, 강성훈(CJ대한통운) 역시 2라운드를 돌지 못하면서 2언더파로 공동 34위다.
배상문, 이경훈(CJ대한통운)은 1오버파로 공동 90위, 최경주(SK텔레콤)는 4오버파로 공동 130위, 임성재(CJ대한통운)는 5오버파로 공동 139위에 머물렀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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