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앤디 콜이 메수트 외질의 결장에 대해 코미디라고 혹평했다.
아스날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열린 바테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0-1 패를 당했다.
충격적인 패배 속에 외질의 결장이 이슈가 됐다. 최근 아스날에서 입지가 좁아진 외질은 바테 원정에서 아예 제외됐다. 훈련을 하고 있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이상한 상황이다.
앤디 콜은 외질의 상태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지금 상황은 코미디 같다. 우리 모두 외질이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알고 있다. 그런데 나오질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메리 감독이 외질을 원하지 않거나, 외질이 열심히 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외질 같은 선수를 데리고 있다면, 그를 뛰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