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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범수가 가수 비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홍보차 배우 이범수와 가수 겸 연기자 비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자전차와 엄복동' 제작이 늦어진 것에 대해 "원래 이범수가 주연으로 찍고 있었는데 주변의 만류로 다시 비를 섭외해서 찍었나. 아니면 비가 간을 너무 본 거냐. 비의 출연료를 벌기 위해서 늦어졌냐"라고 의혹을 품었다.
이에 이범수는 "전혀 아니다. 캐스팅을 하긴 해야 하는데 먼저 피지컬이 필수였다. 운동신경도 있어야 한다. 1919년이 배경이니까 서민적인 얼굴이 필요했다"라고 말해 비와 멤버들을 황당하게 했다.
이에 이범수는 "평소에는 화려하고 아티스트로 멋진데 그 이면에 또 다른 소탈한 캐릭터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엄복동에 어울릴 거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칭찬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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