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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세계적인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스티브 아오키에게 극찬을 받았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그들의 목소리가 네 영혼에 스며든다': 스티브 아오키가 K팝 그룹 몬스타엑스와 처음으로 함께한 작업에 대해 밝혔다"를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오는 18일 발표하는 컴백 앨범
매체 인터뷰에서 스티브 아오키는 "K팝 그룹과 함께 트랙을 구축하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일'"이라며 콜라보곡 'Play It Cool'(플레이 잇 쿨) 작업을 특별히 언급했다. 그러면서 "몬스타엑스의 노래 실력은 전체적으로 정말 대단하다"며 "진심으로 훅과 멜로디를 전달했고 거기서부터 우리는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몬스타엑스를 재능 있는 예술가로 칭한 스티브 아오키는 "이 노래가 몬스타엑스의 보컬 재능을 보여주는 완벽한 방법"이라며 "트랙에서 그들의 목소리와 멜로디, 가창력이 놀랍다"고 음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나는 곡 'Play It Cool'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싶었고, 이 곡을 제대로 부를 줄 아는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게 됐다"며 "24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무대는 누군가의 영혼에 스며드는 것이 중요한데 몬스타엑스는 그것을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었다'고 협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Play It Cool'은 훅와 멜로디와 몬스타엑스가 노래하는 방식을 그들의 세계와 혼합한 것"이라며 "두 개의 다른 세계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새로운 차선을 만들었고, 이는 K팝이나 EDM으로 꽉 차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이번 협업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메트로 역시 콜라보곡 'Play It Cool'에 관해 "이 음악은 빛나는 여름에 어울리는 비밥(bebop)으로, 기존의 몬스타엑스와는 꽤 다르지만 그들은 자신 있게 그것을 해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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