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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축구선수 이호와 그의 가족들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등장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65회는 ‘소란해서 행복한 하루’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이동국과 설아, 수아, 시안이 태국 치앙마이 핫플레이스 정복에 나섰다. 이동국이 놀이기구를 타던 중 돈을 잃어버렸고, 태국 리그에서 활동 중인 이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국가대표 출신인 이호 선수는 양미라의 동생이기도 한 양은지와 결혼, 현재 태국에서 세 딸과 함께 거주 중.
이동국은 이호와 영상통화를 했고, 이호뿐 아니라 아내 양은지와 세 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후 행복해 보이는 이호-양은지 가족의 사진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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