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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2019 아시아 투어의 세 번째 도시인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4천여 팬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6·2017 아시아 투어 이후 약 2년만에 팬들과 다시 만나는 뜻 깊은 자리.
박보검은 근황은 물론, 팬들과 작품 속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나갔다. 드라마 속 명장면도 재연하며 드라마의 여운을 고스란히 전하기도.
박보검은 준비한 춤과 퍼포먼스로 무대 분위기를 이끄는가 하면, 피아노 연주와 함께 태국어로 노래를 부르며 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공연 이후 박보검은 배웅회를 통해 팬들과 일일히 인사를 나누며 특유의 다정한 국민 남친 매력도 빛냈다.
한편 2019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박보검은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대만 등의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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