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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피츠버그가 데이비스와 계약했다.
미국 지역언론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의 빌 브링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우완투수 루키 데이비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1993년생인 데이비스는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에 1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이후 2015년 12월 팀을 옮겼다. 1:4로 이뤄진 아롤디스 채프먼 트레이드 때 다른 선수 3명과 함께 신시내티로 향한 것.
유망주였던 데이비스는 2017년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했지만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2017년 7경기(6선발)에 나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8.63을 기록한 것이 빅리그 통산 성적의 전부다.
2017시즌 종료 후 엉덩이 수술을 받은 그는 2018년 마이너리그에서도 9경기 등판에 그쳤다. 2018시즌 종료 후 FA가 된 가운데 어렵사리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루키 데이비스.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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